【 앵커멘트 】
10월 재보선 사전투표가 마감된 오늘(26일) 후보들은 막판 선거전에 열을 올렸는데요.
본투표를 나흘 앞둔 재보선 지역민심을 김시영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경기 화성 갑 국회의원 후보들이 화성의 한 재래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상인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면서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는데, 표심은 '영향력 있는 후보'와 '젊은 후보'로 갈렸습니다.
▶ 인터뷰 : 김학일 / 화성시 봉담읍
- "뭔가 영향력이 없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일 추진이 안 돼요. 오히려 6선이고 7선이고 하신 분이 화성을 한 번 맡아야…."
▶ 인터뷰 : 노진영 / 화성시 향남읍
- "저는 좀 젊은 분이 됐으면 좋겠어요. 젊은 분이 일을 더 성실하게 하실 것 같고, 아무래도 좀 더 발전이 되지 않을까…."
상대적으로 새누리당이 강세였던 경북 포항 남·울릉 유권자들 역시 지지하는 당에 따라 엇갈리는 모습입니다.
▶ 인터뷰 : 조광수 / 경상북도 포항시 해도동
- "아무래도 의석 수가 많으면 일하는데 좀 더 낫지 않겠습니까."
▶ 인터뷰 : 공순애 / 경상북도 포항시 이동
- "난 솔직히 이번에는 한 번 포항도 바꿔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어제부터 이틀동안 치러진 사전투표 최종투표율은 5.45%를 기록해, 거물급 정치인들이 대거 출마했던 지난 4·24 재보선 사전투표율보다는 조금 낮았습니다.
▶ 스탠딩 : 김시영 / 기자
- "재보선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선불복' 논란을 비롯한 여야의 힘겨루기가 막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MBN뉴스 김시영입니다."
[ www.facebook.com/kimjanggoon ]
영상취재 : 민병조·백재민 기자
영상편집 : 이현숙
10월 재보선 사전투표가 마감된 오늘(26일) 후보들은 막판 선거전에 열을 올렸는데요.
본투표를 나흘 앞둔 재보선 지역민심을 김시영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경기 화성 갑 국회의원 후보들이 화성의 한 재래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상인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면서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는데, 표심은 '영향력 있는 후보'와 '젊은 후보'로 갈렸습니다.
▶ 인터뷰 : 김학일 / 화성시 봉담읍
- "뭔가 영향력이 없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일 추진이 안 돼요. 오히려 6선이고 7선이고 하신 분이 화성을 한 번 맡아야…."
▶ 인터뷰 : 노진영 / 화성시 향남읍
- "저는 좀 젊은 분이 됐으면 좋겠어요. 젊은 분이 일을 더 성실하게 하실 것 같고, 아무래도 좀 더 발전이 되지 않을까…."
상대적으로 새누리당이 강세였던 경북 포항 남·울릉 유권자들 역시 지지하는 당에 따라 엇갈리는 모습입니다.
▶ 인터뷰 : 조광수 / 경상북도 포항시 해도동
- "아무래도 의석 수가 많으면 일하는데 좀 더 낫지 않겠습니까."
▶ 인터뷰 : 공순애 / 경상북도 포항시 이동
- "난 솔직히 이번에는 한 번 포항도 바꿔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어제부터 이틀동안 치러진 사전투표 최종투표율은 5.45%를 기록해, 거물급 정치인들이 대거 출마했던 지난 4·24 재보선 사전투표율보다는 조금 낮았습니다.
▶ 스탠딩 : 김시영 / 기자
- "재보선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선불복' 논란을 비롯한 여야의 힘겨루기가 막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MBN뉴스 김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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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민병조·백재민 기자
영상편집 : 이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