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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세바퀴 복귀, 1년 7개월 만에 다시… "혹독한 청문회 진행"
입력 2013-10-25 18:32 
김구라 세바퀴 복귀

개그맨 김구라가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화제입니다.

MBC는 25일 김구라가 '세바퀴' MC로 복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구라 소속사 측은 "오늘이 첫 녹화다"라고 전했습니다.

김구라는 지난해 4월 과거 인터넷 라디오 DJ 시절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 대한 막말 논란이 불거지면서 '세바퀴'를 포함한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으며, 김구라의 빈자리를 박명수가 대신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개편으로 박명수가 하차하면서 김구라는 1년 반 만에 '세바퀴' MC로 복귀하게 된 것.


이날 '세바퀴' 녹화에서는 김구라에 대한 청문회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C 측은 MC 박미선, 이휘재는 물론 개그우먼 조혜련, 김지선, 가수 문희준과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으로부터 날카로운 질문 세례가 쏟아져 김구라가 당황을 금치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김구라 세바퀴 복귀에 네티즌들은 "김구라 세바퀴 복귀, 청문회? 기대되네!" "김구라 세바퀴 복귀, 결국 복귀~" "김구라 세바퀴 복귀, 박명수도 재밌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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