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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송 김주하, 남편과 상해·폭행 맞고소‥남편은 대마초까지?
입력 2013-10-25 14:34  | 수정 2013-10-25 14:49
MBC 김주하(40) 앵커가 결혼 9년 만에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다. 남편 강모(43)씨를 상해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김주하 역시 폭행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김주하는 남편 강씨를 폭행 혐의로 고소, 경찰이 수사에 돌입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주하는 지난달 23일 강씨가 자신의 귀를 때려 상처를 입었다며 강씨를 고소, 전치 4주의 진단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주하는 서울가정법원에 남편을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이와 함께 남편의 접근을 막아달라는 접근 금지 가처분 신청도 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강씨도 김주하를 폭행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드러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주하는 시어머니와 이삿짐을 싸며 말다툼을 벌이던 중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은 11월 6일 첫 조정기일이 열린다. 이날 양측의 이혼조정이 불성립되면 재판으로 이어지게 된다.
한편 한 매체에 따르면 강씨는 최근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검찰에 송치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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