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규현 하차소감 “누나들에게 많이 배웠다…아쉬워”
입력 2013-10-25 13:40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최근 진행된 KBS2 ‘해피선데이- 맘마미아(이하 ‘맘마미아) 녹화에서 하차소감을 밝혔다.
규현은 마지막 녹화날에도 재치 있는 입담을 발휘했다. 그는 오늘 하루를 반성해보라는 이영자의 말에 제가 수요일에 프로그램을 하고 있어서 죄송해요”라며 피디님이 반성하세요. 하지만 피디님 탓은 아니겠죠. 국장님이 결정한거라니깐”이라는 말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규현은 미선누나, 영자누나께 많이 배웠고 가족 사랑이 더욱 깊어졌다. 하차하게 돼 아쉽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또 거길(‘라디오 스타) 그만두고 여기로 오는 건 어떠냐”는 이영자의 제안에 규현은 거길 2년 동안 하고 있다. 의리 때문에...”라고 말끝을 흐려 마지막까지 출연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규현의 하차에 대해 ‘맘마미아 제작진은 그 동안 규현과 함께 해서 즐거웠다. 규현과 함께했던 엄마들도 모두 아쉬워 하지만 이제 경쟁자로 만나게 되므로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앞으로 수요일 밤 새롭게 개편 될 ‘맘마미아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규현의 마지막 방송은 오는 27일 ‘맘마미아에서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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