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극단 ‘수유동 사람들 박광춘 대표에 따르면 라리사는 현재 출연 중인 연극 ‘개인교수 부산 공연을 마친 뒤 내년 초 결혼한다.
예비신랑은 한 살 연하의 사업가로 최근 협박범에 시달려 온 라리사의 곁을 묵묵히 지켜온 인물이다. 라리사는 극단을 통해 협박범 사건으로 가장 힘들었던 10월 한 달 동안 옆에서 지켜줬고, 나의 아픈 모든 과거를 사랑으로 감싸 안아준 가슴이 따뜻한 남자”라며 내년 결혼 전 정식으로 소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라리사 협박 사건은 최측근의 장난으로 인해 벌어진 해프닝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라리사는 형사 고소를 모두 취하한 상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