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심회'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내일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 단체를 최근 적발된 최대 이적단체로 규정하고 총책 장민호 씨 등 5명을 '간첩' 혐의로 일괄기소할 예정입니다.
장씨는 몇 차례 북한에 들어가 노동당에 가입하고 지령을 받아 일심회를 조직한 뒤 함께 구속된 손정목ㆍ이정훈ㆍ이진강씨를 차례로 포섭해 이들이 중국 베이징에서 북한 공작원을 만나도록 주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이들을 기소한 뒤에도 장씨의 '대북 보고 문건'에 등장하는 하부조직원 용의자나 포섭 대상자에 대한 수사를 국정원을 통해 계속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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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씨는 몇 차례 북한에 들어가 노동당에 가입하고 지령을 받아 일심회를 조직한 뒤 함께 구속된 손정목ㆍ이정훈ㆍ이진강씨를 차례로 포섭해 이들이 중국 베이징에서 북한 공작원을 만나도록 주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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