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퇴근길 체감온도 뚝!…주말까지 가을추위
입력 2013-10-24 16:44  | 수정 2013-10-24 17:19

<1> 오늘 출근길보다 퇴근길이 더 춥겠습니다. 오후부터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를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의 경우 18도 선이었는데, 오후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오늘 밤에는 11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2> 오후부터 시작된 가을 추위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밤사이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6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낮에는 14도에 머물며 온종일 서늘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옷차림 더욱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풍속> 현재 서울의 경우 초속 5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목포는 초속 11m의 강풍이 불면서 남해상에는 풍랑주의보도 내려져 있는 상황입니다.

<기상도> 내일 아침 기온 뚝 떨어지겠습니다. 서울 6도에 머무는 등 전국 대부분 지방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강원 산간과 내륙에서는 내일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간> 추위가 주말까지 이어질 예정이어서 주말 계획 세우실 때에는 이 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추위는 다음 주 화요일부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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