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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미 프로야구 WS 첫판서 세인트루이스 완파
입력 2013-10-24 15:55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보스턴 레드삭스가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첫판에서 내셔널리그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완파했습니다.

 보스턴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WS 1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 유격수 피트 코즈마의 결정적인 실책 2개에 편승해 상대 에이스 애덤 웨인라이트를 일찍 무너뜨린 끝에 8-1로 이겼습니다.

 보스턴의 왼손 선발 투수 존 레스터는 7⅔이닝 동안 삼진 8개를 곁들이며 산발 5피안타로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0점으로 봉쇄하고 승리를 따냈습니다.

 양팀의 2차전은 25일 오전 8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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