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분기 주택거래량, 전분기比 반토막
입력 2013-10-24 11:05 
3분기 주택 거래량이 전분기에 비해 크게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3분기 주택(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 아파트) 거래량은 총 14만2,927가구로, 2분기 거래량인 29만9,546가구와 비교하면 15만6,619가구 감소했다. 이는 2분기 거래량의 47.71% 수준이다.

거래량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경기로 3만2,555가구가 줄었다.


이어서 서울 2만1,288가구, 부산 1만4,001가구, 대구 1만3,811가구, 경남 1만3,016가구, 경북 9,596가구, 인천 9,089가구 등의 순이었다.
건물유형별로는 아파트의 감소가구수가 가장 많았다. 아파트 거래는 2분기에 비해 11만8,953가구가 줄어든 9만5,674가구, 다세대주택이 1만6,324가구 줄어든 2만955가구, 단독주택이 1만2,127가구 줄어든 1만7,673가구, 다가구주택이 4,728가구 줄어든 3,581가구, 연립주택이 4,487가구 줄어든 5,044가구로 조사됐다.

[매경닷컴 조성신기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