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국, 물품 취급수수료 폐지 동의
입력 2006-12-07 15:12  | 수정 2006-12-07 15:12
한미 FTA가 체결되면 미국에 수입되는 한국산 물품에 대해서는 일부 물품 취급수수료가 면제될 전망입니다.
김종훈 한미 FTA 우리측 수석대표는 미측이 물품 취급수수료 폐지에 사실상 합의했다며 무역구제 등 3개 분과를 제외한 나머지 분과는 정상적으로 진행중이고 일정 부분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물품 취급 수수료는 수입 물품가에 0.21%가 부과되는 비관세 수수료로 작년 기준으로 한국산 물품에 대해 4천600만달러어치가 부과됐습니다.
또 미측은 지적재산권 관련 병행수입을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접고 해당 협정문 조항을 삭제하는데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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