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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세인트루이스, 벅홀츠 빈자리 누가 채울까?
입력 2013-10-24 07:22  | 수정 2013-10-24 07:23
‘보스턴 세인트루이스

유력한 우승 후보인 보스턴 레드삭스의 두 번째 선발 투수 클레이 벅홀츠가 2차전에 나서지 못하게 됐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 2차전 보스턴 선발 투수를 변경했습니다.

당초 벅홀츠가 확정된 상태였지만 MLB.com은 벅홀츠의 이름 대신 베테랑 오른손 투수 존 래키를 명단에 올렸습니다.

벅홀츠는 이번 포스트시즌 3차례 선발 등판에서 16 2/3이닝 동안 19피안타 10실점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벅홀츠의 몸 상태에 이상이 생겼다는 루머가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벅홀츠 대신 2차선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된 래키는 지난 1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ALCS)에서 6 2/3이닝 동안 4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래키는 시즌 29경기에 선발 등판해 10승 13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했습니다.

보스턴 세인트루이스 소식에 네티즌들은 보스턴 세인트루이스, 흥미진진하네” 보스턴 세인트루이스, 벅홀츠 보고싶은데” 보스턴 세인트루이스, 래키가 벅홀츠만큼 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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