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의사당 건물 계단 돌진한 픽업트럭
입력 2013-10-24 05:28  | 수정 2013-10-24 08:46
오늘 화제의 영상입니다.


<의사당 건물 계단 돌진한 픽업트럭>

픽업트럭 한 대가 멈추지 않고 그대로 계단을 따라 돌진합니다.

이곳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의 유타주 의회 의사당 건물.

뭔가 심상치 않아 보이는데요.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한 청사 경찰이 출동했고, 범인은 대법원 건물 3층에서 붙잡혔습니다.

36살인 제럴드는 이곳이 자신의 집이라며 횡설수설했는데요.

이유는 경찰의 조사가 끝나야 알겠지만, 일단 다친 사람이 없다니 다행입니다.




<상어 잡는데 돌고래 미끼 '너무하네'>

사람과 친숙한 돌고래가 어선 주위에 몰려 들자 작살을 내리 꽂습니다.

잔인하게 해부한 돌고래는 상어 낚시 미끼로 쓰이는데요.

페루 환경단체는 매년 1만 5천마리의 돌고래가 애꿎은 희생양이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돌고래의 피 냄새가 상어를 유인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하지만, 샥스핀 팔아 돈을 벌려고 돌고래 죽이는 페루 어부들, 정부가 단속에 나섰다고 하니 이제 그만 하세요.


<독거미 등장하자 학교 폐쇄>

영국 글로스터셔주의 한 중등학교 창틀에 달라붙어 있는 거미.

이 거미는 '가짜 과부'라는 별칭을 가진 독거미입니다.

학교 측은 아예 문을 닫고 소독에 들어갔는데요.

동전 크기의 이 독거미는 영국에 서식하는 거미 중 가장 위험하다고 합니다.


<호텔 벽면, 브래지어로 장식한 사연>

미국 노스 다코다주 파고시의 한 호텔.

옥상에서 브래지어와 브래지어를 계속 잇더니 건물 벽 아래로 내려 트립니다.

빨래라도 말리려는 걸까요.

아예 호텔 벽 전체가 브래지어로 덮였는데요.

벽에 걸린 브래지어는 모두 4천 여개, 유방암 환자를 도울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전시물이라고 합니다.

의미를 알고 보니 더 멋지네요.


<바다 속에서 할로윈 호박등 만들기>

미국 플로리다 바닷속에 잠수부들이 호박을 하나씩 들고 앉아 있습니다.

정성스럽게 호박을 조각하기 시작하는데요.

바로 10월의 마지막 날 귀신분장을 하고 치르는 축제인 할로윈의 '잭-오-랜턴' 만들기 시합을 하고 있습니다.

서른 명의 잠수부는 내가 제일 잘 만들었다며 각자의 호박등을 뽑내고 있네요.

축제니까 1등 하는 것보다는 즐기는 게 더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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