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귀가하던 여대생 성추행한 '여장 남성' 검거
입력 2013-10-23 19:56 
인천 계양경찰서는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여성으로 변장하고 뒤쫓아가 성추행한 혐의로 22살 손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손 씨는 지난 6월 30일 새벽 2시 반쯤 인천 효성동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여대생의 몸을 강제로 더듬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고등학교 재학 시절 교회 연극 공연 때 사용했던 가발과 여성복을 입고 나갔다가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박준우 / ideaban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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