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갑수, 연기본좌의 연기 열정…“아직 알고싶은 것 많아”(인터뷰)
입력 2013-10-23 17:37 
[MBN스타 여수정 기자] 연기본좌 김갑수가 연기에 대한 식지않는 열정을 보였다.

김갑수는 지난 22일 오후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 중 나쁜남자 역에 도전하고 싶다는 것과 유독 브라운관에서 얼굴을 자주 비춘 것에 대해 설명했다.

김갑수는 나쁜남자로 변신하고 싶다는 과거 발언에 대해 시켜줘야 하지 내마음대로 할수 없지않냐”고 너스레를 떨며 못할 것은 없다. 좋은 멜로도 하고싶고 나쁜남자 역도 해보고싶다. 내가 오랫동안 연기를 했다고 다 아는 것은 아니다. 아직도 알고싶은 것이 많고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도 많다. 평생 그럴 것 같다. 저건 무엇일까? 이런 것이 있구나 등을 알고싶다”고 여전한 연기 열정으로 감탄을 안겼다.

김갑수가 연기 열정으로 감탄을 안겼다. 사진=천정환 기자
또 김갑수는 유독 스크린보다 브라운관에 자주 등장하는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나는 영화를 하고 싶었지만 호흡이 너무 길더라. 그래서 드라마에 더 치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드라마는 회전이 빨라 여러 역할을 접할 수 있다. 영화는 일 년에 한작품을 하니 답답하더라. 드라마에 치중하니 영화를 출연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스크린에서 자주 얼굴을 접할 수 있기를 소망하게 만들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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