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마동석, ‘배우는 배우다’에 활력 불어넣어 존재 과시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양동근과 마동석이 영화 ‘배우는 배우다(감독 신연식·제작 ㈜루스이소니도스, ㈜김기덕필름)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한다.

‘배우는 배우다는 ‘영화는 영화다를 잇는 센세이션 화제작으로 엠블랙에서 배우로 연기변신을 알린 이준의 첫 스크린 데뷔작이자 주연작이다. 특히 양동근과 마동석은 이준 못지않은 존재감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극에서 양동근과 마동석은 각각 강빈과 깡다구 역을 맡았다. 양동근은 10년 차 주연배우이자 거만한 톱스타로, 점점 연기력으로 자신의 분량을 빼앗아가자 무한 괴롭힘으로 자신의 권력을 드러낸다.

마동석은 오영에게 강압적인 매니지먼트 계약은 물론 폭력도 서슴지 않는 냉철한 인물로 등장한다. 살벌한 분위기와 함께 오영의 팬이라고 고백하는 등 귀여운 모습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양동근과 마동석이 ‘배우는 배우다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사진=NEW

‘배우는 배우다는 미치도록 뜨고 싶고 맛본 순간 멈출 수 없는 배우 탄생의 뒷이야기를 리얼하게 담았고 오는 24일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