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우리은행장 "내년 주가 상승 위해 총력"
입력 2006-12-07 11:27  | 수정 2006-12-07 11:27
황영기 우리은행장은 내년 금융시장을 보수적으로 전망하고 수익성 극대화를 통해 주가를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행장은 우리금융그룹의 주가가 경쟁사에 비해 적게 올랐다며 이는 주주들에게 강한 수익률을 보여주지 못했고 앞으로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는 인상도 심어주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시장은 포화상태이며 개인의 가처분소득도 줄어들고 있어 이런 상황에서는 시장을 보수적으로 보고 외형 확장보다는 수익성 극대화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와 맺고 있는 경영정상화 이행약정에 새로운 졸업 조항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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