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폭행시비’ 고주원 측 “오늘 고소장 접수 예정”
입력 2013-10-23 13:52 
고주원의 소속사 티앤씨엔터테인먼트 측이 오늘(23일)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최근 배우 고주원이 폭행 사건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 측이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안에 폭생 시비 관련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주원은 지난 20일 새벽 서울 신사동 한 클럽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들은 고주원 일행이 먼저 시비를 걸었고 10여분간 폭행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고주원은 경찰이 오기 전 자리를 피했다고 덧붙인 상황.
하지만 고주원의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이들의 주장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면서 고주원과 그의 친구들이 일방적인 폭력에 당한 것”이라고 전면 반박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20대로 보이는 세 명의 무리가 생일 파티 중인 고주원의 일행 중 한 여성분에게 성추행을 했다. 클럽 안전요원이 그 모습을 확인 후 이들을 클럽 밖으로 퇴장시켰다”면서 분위기가 이상해지자 고주원은 친구들의 권유로 먼저 집으로 돌아갔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후 이들이 다시 돌아와 ‘삼단봉으로 폭력을 행사했다”며 연예인인 고주원을 걸고 넘어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클럽 안 CCTV를 확인해보면 진상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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