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정부는 한국 방위산업체 (주)풍산이 집속탄을 생산하는 일이 자국 연금기금 투자 윤리규정에 어긋난다며 이 회사에 투자한 지분을 철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크리스틴 할보르센 노르웨이 재무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자문기관인 윤리위원회의 조사에서 풍산이 집속탄을 생산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런 종류의 무기를 생산하는 데 투자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노르웨이 연금기금을 관리하는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이에 따라 130만 달러, 약 12억원의 풍산 주식을 모두 매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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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할보르센 노르웨이 재무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자문기관인 윤리위원회의 조사에서 풍산이 집속탄을 생산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런 종류의 무기를 생산하는 데 투자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노르웨이 연금기금을 관리하는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이에 따라 130만 달러, 약 12억원의 풍산 주식을 모두 매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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