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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 ‘열한시’로 3년 만에 스크린 복귀
입력 2013-10-23 10:31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영화 ‘열한시(감독 김현석·제작 ㈜파레토웍스)를 통해 스크린에 복귀한다.

최다니엘은 ‘열한시에서 우석(정재영 분)의 오른팔이자 프로젝트의 주축인 엘리트 연구원이지만 여자친구 영은(김옥빈 분)과 함께하기 위해 연구소에 지원한 지완 역을 맡았다. ‘시라노-연애조작단 후 3년 만에 김현석 감독과의 재회이기에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최다니엘은 ‘열한시의 시나리오를 보고 재미있었지만 어렵기도 했다. 글로 보니 복잡한 것 같았지만 영상으로 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첨단 과학기술을 연구하면서도 아날로그적인 감성으로 기타 연주가 취미인 지완 역을 위해 그는 기타연습에 매진하기도 했다.

‘열한시를 위해 혼신의 연기를 선보인 최다니엘에 대해 김현석 감독은 ‘시라노-연애조작단 후 3년 만에 만났는데, 배우로서의 무기가 많아졌다는 걸 느꼈다. 똑똑한 친구라 적응도 빨랐고 우석과 대립하는 장면에서도 선배 정재영의 카리스마에 뒤지지 않는 포스를 뿜어내 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다니엘이 ‘열한시를 통해 스크린에 복귀한다. 사진=(주)파레토웍스, CJ엔터테인먼트
최다니엘을 시작으로 ‘열한시에는 정재영과 김옥빈이 출연한다. 영화는 내일 오전 11시로의 시간 이동에 성공한 연구원들이, 그 곳에서 가져온 24시간 동안의 CCTV 속에서 죽음을 목격하고 그것을 막기 위해 시간을 추적하는 타임스릴러다. 오는 11월 말 개봉예정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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