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닥터스, 루게릭 환우들을 위한 3번째 '희망 콘서트' 후원
입력 2013-10-22 19:15  | 수정 2013-10-23 16:22

친환경 두피∙탈모 관리 프랜차이즈 주식회사 닥터스(대표 박갑도, www.doctors.pe.kr)가 루게릭 환우들을 위한 ‘박승일과 션이 함께하는 루게릭 희망 콘서트 후원에 나섰습니다.

전 농구 코치이자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박승일씨와 지누션의 션이 공동 대표로 있는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이 개최한 ‘박승일과 션이 함께하는 루게릭 희망콘서트가 지난 21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렸습니다.

지난해 3월, 한 봉사자의 제안으로 집에서 시작한 조졸한 음악회가 발단이 된 루게릭 희망콘서트는 이번이 세 번째 무대입니다.

점차 뜻을 함께하는 이가 늘어 지난해 11월과 올 6월에 콘서트 형태를 갖춘 행사를 열게 되었고, 이번 세 번째 콘서트는 건국대의 무료 지원으로 가장 규모가 큰 800석 규모의 공연장으로 마련되었습니다

개그맨 이홍렬, 가수 지드래곤, 수영 등 많은 연예인들이 루게릭 환우들을 후원하고 있는 가운데, ㈜닥터스는 콘서트를 찾아준 후원자들을 위해 자사 브랜드 제품인 여성청결제 ‘궁모(宮毛)와 15만원 상당의 매장 이용 상품권 등을 후원했습니다.


친환경 두피∙탈모 관리 센터 ㈜닥터스의 박갑도 대표는 사회에서 관심을 받지 못해 더욱 힘든 삶을 살고 있는 루게릭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려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생각하고 항상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개그맨 이홍렬씨의 사회로, 션을 비롯해 가수 인치엘로, 장혜진, 악동뮤지션, DK SOUL 김동규, 팝페라 가수 정세훈, 바리톤 박경준, 뮤지컬배우 선우, 가야금 아티스트 주보라 &재즈 피아니스트 오화평의 공연 등 대중문화와 클래식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재미와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무대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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