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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사령부 압수수색…“상부 지시 받지 않았다”
입력 2013-10-22 17:31 
국방부는 사이버사령부 일부 요원들이 SNS에 정치 글을 올린 것과 관련해 사이버사령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22일 국방부 조사본부는 사이버사령부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조사본부는 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 요원과 간부들의 컴퓨터와 개인서류, 공문 등을 압수했다.

국방부는 사이버사령부 요원의 댓글 의혹에 대한 중간 조사결과, 4건의 SNS 계정이 사이버사령부 소속 군무원과 부사관 등 4명의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며 나머지 추가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 이들 4명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 것이고 별도의 상부 지시는 받지 않았다고 진술했다고 덧붙였다.

사이버사령부 압수수색, 사이버사령부 압수수색이 화제다. 사진= 뉴스Y 방송캡처
한편, 합동참모본부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사이버사령부의 선거개입에 대한 의혹을 집중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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