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시·도 교육청이 최근 3년간 전국 75곳의 자사고·외고·국제고 등의 입시와 전,편입학 전형을 감사해 94건을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외고는 처분 수위가 높은 경고·주의가 27건에 달했고 특히 서울 지역 외고에서 위반 건수가 가장 많았습니다.
이들 학교는 신입생과 전·편입생을 선발할 때 지원자의 인적사항을 가리지 않고 평가하거나,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 응시자 가운데 2명이 동점이었지만 별도의 절차 없이 1명을 합격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별로 자사고 등의 입학과 전·편입학 전형을 매년 점검하도록 하고 감사 결과를 5년마다 실시하는 운영성과 평가에 반영해 위반 정도에 따라 지정 취소 사유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이 가운데 외고는 처분 수위가 높은 경고·주의가 27건에 달했고 특히 서울 지역 외고에서 위반 건수가 가장 많았습니다.
이들 학교는 신입생과 전·편입생을 선발할 때 지원자의 인적사항을 가리지 않고 평가하거나,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 응시자 가운데 2명이 동점이었지만 별도의 절차 없이 1명을 합격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별로 자사고 등의 입학과 전·편입학 전형을 매년 점검하도록 하고 감사 결과를 5년마다 실시하는 운영성과 평가에 반영해 위반 정도에 따라 지정 취소 사유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