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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국 쇠고기 통관 거부 거듭 비판
입력 2006-12-07 04:32  | 수정 2006-12-07 04:32
한국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3차 수입분에서도 뼛조각이 발견돼 통관을 금지한데 대해 미국 정부가 거듭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마이크 요한스 미국 농무장관은 성명을 내고, 한국측 태도가 미국 쇠고기 수입을 규제하려는 구실이라며, 모든 가능한 대응 방안들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요한스 장관은 또 한국이 통관을 거부한 미국산 쇠고기들은 모두 "식품안전 문제가 전혀 없다"며, 수출에 앞서 미국에서 특별히 엄격한 검역을 거친 미국산 쇠고기들의 통관 거부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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