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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이민호-박신혜, 교문 앞 격한 재회…로맨스 본격 가동
입력 2013-10-22 08:52  | 수정 2013-10-22 10:43
[MBN스타 대중문화부] ‘상속자들 이민호-박신혜가 50여명의 여고생에게 둘러싸인 채 교문 앞 격한 재회를 펼쳤다.

이민호와 박신혜는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 각각 모든 것을 가졌지만 가지지 말아야 할 아픔까지 가진 ‘그룹상속자 김탄 역과 힘겨운 현실에서도 역경을 딛고 치열하게 살아내는 ‘가난상속자 차은상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이민호가 박신혜의 학교 앞에 찾아와 자신이 타고 온 차에 기대서서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런 이민호의 얼굴을 일별하고 수줍게 외면하지만, 은연중에 설레는 표정을 드러내는 박신혜의 모습도 눈길을 끌고 있는 상태. 수많은 여고생이 지켜보는 가운데 서로에 대한 마음을 얼굴을 내비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심장박동수를 높이는 로코 연기의 진수를 예고하고 있다.

이민호와 박신혜가 교문 앞 ‘격한 재회를 가진 장면은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 중학교에서 이뤄졌다. 두 사람은 촬영장에 도착하자마자 대본을 살펴보며 부지런히 연습에 임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스태프들이 혀를 내두를 만큼 열혈 리허설을 진행하던 두 사람은 긴 호흡을 맞추고 나서야 준비 완료를 외쳐 ‘상속자들에 대한 각별한 의욕을 내비쳤던 터.

사진제공 = 화앤담픽처스
촬영이 시작되자 이민호와 박신혜는 교문 앞에 마주선 채 가슴 떨리는 재회 장면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이민호는 늘씬하고 세련된 포스로 박신혜를 기다리는 ‘카리스마 훈남의 자태를, 박신혜는 경쾌하고 발랄한 교복을 입은 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던 것.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이민호와 박신혜는 이젠 서로의 손짓과 눈빛만 봐도 딱 들어맞는 최고의 로코 연기를 펼쳐내고 있다”며 5회부터 더욱 실감나게 펼쳐질 ‘상속자들의 격정 하이틴 로맨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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