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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런, 23일 4차 티켓 판매 진행 “도대체 뭐길래 하루 종일 난리야?”
입력 2013-10-21 20:00 
‘좀비런

이색 마라톤 대회 ‘좀비런의 3차 티켓이 조기 매진돼 화제입니다.

21일 티켓몬스터는 다음 달 2일 서울랜드에서 열리는 좀비런의 3차 티켓 오픈을 시작했습니다. 이날 ‘좀비런 3차 티켓은 발매와 동시에 당일 조기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이에 ‘좀비런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23일, 티몬 외의 채널에서 티켓판매가 진행 될 예정입니다. 공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티켓 추가 구매 희망자들을 기대케 하고 있습니다.

이색 마라톤 대회인 좀비런은 준비된 코스를 좀비로 분장한 사람들을 피해 종착지까지 가야한다는 것이 특징.


도망자와 도망자를 잡는 좀비(술래)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서울랜드 내 3㎞ 구간을 달리며 진행합니다. 서울랜드가 폐장한 후에 이루어지며, 5개의 구간이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각 구간에는 여러 성격의 좀비들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잘 물리치고 도망쳐 나와야 합니다.

게임방법은 우선 ‘러너(Runner)는 허리에 3장의 생명끈을 부착한 벨트를 감고 시작합니다. 전체 3㎞ 코스, 5개의 구간에서 좀비들은 생명끈을 떼기 위해 러너들을 추격합니다. 러너는 좀비에게 생명 끈을 뺏기지 않고 최종 종착지까지 도착하면 됩니다. 단 기록 측정은 없습니다.

재미를 더하기 위한 코스별 미션도 있습니다. 소리를 지르면 좀비들이 추격을 시작하거나 최대한 좀비를 흉내 내면 좀비가 잡지 않는 코스도 있습니다. 그 외에 야광 팔찌, 이성과 손을 잡고 걸으면 공격하지 않는 구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있어 참가자들의 구미를 당깁니다.


좀비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좀비런, 도대체 뭐길래 하루 종일 난리야?” 좀비런, 좀비를 피해서 다니는게 관건!” 좀비런, 나도 이거 참가해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티켓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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