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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디젤 ‘리딕’, 더 강력해져 돌아왔다…11월 개봉
입력 2013-10-21 19:07 
배우 빈 디젤 주연의 SF 액션 블록버스터 ‘리딕이 오는 11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리딕은 동료의 배신으로 죽음의 행성에 버려진 리딕(빈 디젤)이 탈출을 위해 극한의 환경과 잔혹한 에일리언, 그리고 그를 쫓는 현상금 사냥꾼과 벌이는 필사의 사투를 다룬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미국에서 1903만 달러의 오프닝 수익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비교 불가한 액션 스케일과 대담한 시도로 할리우드 액션 영화의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한 배우 빈 디젤이 전편 ‘에이리언 2020(2000)과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2004)에 이어 주인공 리딕 역을 맡아 열연했다. ‘리딕 시리즈를 창조한 데이빗 토히 감독이 다시 한 번 연출에 참여했다.
또 ‘어벤져스, ‘300 제작진이 참여해 전작을 뛰어넘는 최고의 액션 스케일과 스펙타클한 장면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미국 프로레슬링 WWE 챔피언 출신 배우 데이브 바티스타와 최근 ‘스타트렉 다크니스를 통해 발군의 연기를 보여준 칼 어번까지 힘을 실어 관심을 높인다.

아울러 리딕이 더욱 거칠고 잔혹한 에일리언과 현상금 사냥꾼들의 끊임없는 공격에 맞서야만 하는 설정으로 긴박감 넘치는 재미를 줄 전망이다.
수입사는 리딕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황폐한 우주 사막을 배경으로 금방이라도 공격을 가할 것처럼 손에 칼을 쥐고 자세를 낮춘 리딕의 모습과 ‘최강의 액션 전사 죽음의 행성을 탈출하라!는 카피는 생애 최악의 위기를 맞는 리딕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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