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화그룹, CI교체 작업에 이어 계열사명
입력 2006-12-06 15:17  | 수정 2006-12-06 17:19
한화그룹이 경영에 있어 끊임없는 변화와 글로벌 성장을 추구한다는 의미로 얼마전 새로운 CI를 마련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번에는 기업의 업종 성격을 소비자들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6개 계열사의 사명을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김명래 기자입니다.


한화그룹이 기업의 비전과 업종 성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계열사의 사명을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사명이 변경되는 곳은 모두 6개 회사.

먼저 한화유통과 동양 백화점은 한화갤러리아와 한화타임월드로 사명이 각각 변경됩니다.

한화국토개발은 한화리조트로 바뀌고 63시티는 한화 63시티로, 한화기계는 한화테크엠으로 사명이 변경됩니다.


보험회사인 신동아화재는 한화손해보험으로 이름을 바꿉니다.

이번 사명 변경은 '변화와 혁신', '글로벌 경영'이라는 그룹의 새로운 경영방침을 회사명에 적절히 담아 소비자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그룹측은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6개 계열사는 이사회와 주주총회 등을 거친 뒤 내년 1월부터 새 심벌인 '트라이서클'과 함께 신규 사명을 적용하게 됩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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