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뜨거운 12월 막바지 자동차 판촉전
입력 2006-12-06 15:02  | 수정 2006-12-06 17:22
자동차 업체들이 연말을 맞아 다양한 혜택을 내놓으며 막바지 판촉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할인 혜택은 물론 중고차 가격 보장까지 다양합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국내외 자동차 업체들의 마지막 판촉전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먼저 현대자동차는 인기 차종에 대해 할인혜택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신형 아반떼의 경우 20만원, 그랜저와 에쿠스는 각각 30만원과 200만원을 싸게 팝니다.

기아자동차는 중고차 보장제도를 도입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프라이드와 쏘렌토 등을 구입하고 3년 안에 다른 기아차를 사면 최대 50%까지 중고차 가격을 보장하는 프로그램입니다.

20일까지 스포티지를 구입한 고객에게는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 42인치 PDP TV를 증정합니다.

GM대우는 3년 이후 중고차 값을 50%까지 보장해주는 중고차 보장 할부 프로그램을 연장해 실시합니다.

인터뷰 : 김상원 GM대우 홍보 차장
-"GM대우의 중고차 보상할부는 토스카와 윈스톰에 적용됩니다. 당초 지난달까지 시행하려고 했었는데 판매확대를 위해서 이번달에는 실시하고 있습니다."

쌍용차는 액티언과 카이런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더블제로 할부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할부 원금의 반은 36개월까지 무이자로 부담하고 나머지 할부 원금은 3년동안 유예해주는 제도입니다.

이밖에 르노삼성은 5.5%였던 SM7과 SM5의 할부이자율을 각각 3.9%와 4.5%로 낮췄습니다.

BMW와 아우디 그리고 볼보 등 수입차들도 주유비와 등록세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내놓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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