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엄태웅, 이선균과 라이벌 의식 “얄미웠다”
입력 2013-10-21 10:46 
배우 엄태웅이 이선균과 라이벌 의식이 있음을 털어놨다.
21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최근 감독으로 변신한 박중훈과 배우 엄태웅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엄태웅은 무명시절의 흑역사를 털어놓으며 한때 오디션을 일과처럼 봤던 때가 있다. 어떤 감독님이 ‘너는 얼굴이 칙칙하고 눈빛이 흐리멍텅하다고 말했었다”고 고백했다.
또, 배우 이선균과 라이벌 의식도 털어놨다. 엄태웅은 이선균과 같은 역할을 두고 오디션을 자주 봤다. 나중에 꼭 이선균이 캐스팅 되서 얄미웠다”며, 이후에 ‘쾌걸춘향으로 안심하고 있었는데 이선균이 확 치고 올라오더라. 이제는 자주 연락하는 친구다. 그러나 단둘이 직접 만나는 것은 어색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엄태웅은 ‘감독 박중훈의 촬영장 뒷모습 등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1일 오후 8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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