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중훈 “하정우 감독 데뷔, 신경 쓰이냐고?”
입력 2013-10-21 10:40  | 수정 2013-10-21 18:55
박중훈이 비슷한 시기에 감독으로 데뷔한 하정우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21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90년대 한국 영화를 쥐락펴락했던 톱스타 박중훈이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 변신해 택시에 오른다.
최근 배우에서 감독으로 변신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하정우 감독이 신경쓰이지 않냐?”는 MC의 질문에 박중훈은 솔직한 심정으로 고맙다. 둘 중에 한 사람이 잘되면, 나머지가 안되는게 아니라, 관객의 입장에서 보고 싶은 영화가 두 개 있으면 다 보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구라는 한편은 극장에서 보고 한편은 집에서 유료TV로 볼 수 있는 세상이다”고 응수해 웃음을 줬다.

이날 녹화 내내 입담으로는 뒤지지 않는 박중훈과 김구라 두 사람의 찰떡호흡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1일 오후 8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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