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경제연, "내년 집값 급락 우려"
입력 2006-12-06 14:47  | 수정 2006-12-06 14:47
내년 우리 경제를 위협할 핵심 위험 요으로 주택시장 거품이 지목됐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정부의 추가조치 강도에 따라 내년 중 주택가격이 급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주택가격 하락이 가속화될 경우 가계부실 확대와 경기둔화 심화 등 후유증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이와함께 내년도 우리경제를 위협할 요소로 미국 경제의 경착륙 가능성과 세계 금융시장 불안, 노사분규 악화와 북핵문제 악화 가능성을 꼽고 이같은 리스크들이 나타나면 성장률이 3%대로 떨어질 것으로 지적했습니다.
연구소는 이같은 리스크들이 현재화하지 않아야만 내년에 우리 경제가 4.3%정도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