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나영석 PD “크로아티아, 여배우들 위한 낭만 여행지”
입력 2013-10-21 09:46 
나영석 PD가 ‘배낭여행 프로젝트 2탄-여배우 특집(가제)의 여행지를 동유럽 크로아티아로 정한 이유를 밝혔다.
나영석 PD는 10월 초 크로아티아에 현지답사를 다녀왔으며 지난 주말 출연진들이 첫 촬영을 마쳤다.
나영석PD는 21일 ‘꽃보다 할배 첫 여행지였던 서유럽 일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는 동유럽의 정취를 소개하고 싶었다.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이국적 색채가 강렬하게 느껴지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 다양한 문화유산이 공존해 여배우들의 낭만적인 여행지로 적격이라는 생각이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들과 이승기 씨의 조합이 흥미로운 화학작용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볼거리가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여배우 특집에는 윤여정(67) 김자옥(63) 김희애(47) 이미연(43) 네 여배우들이 출연한다.이승기가 짐꾼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꽃보다 할배가 비슷한 나이 또래의 남자 배우들이라면 이번 ‘여배우 특집은 연령대가 60대 둘, 40대 둘로 나뉜다. 모두 개성 강한 여배우들인 만큼 ‘꽃보다 할배와는 또 다른 재미가 기대된다.
한편 ‘여배우 특집은 11월 초 크로아티아로 출국, 열흘 가량 촬영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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