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2시시황
입력 2006-12-06 13:57  | 수정 2006-12-06 13:57
코스피 지수가 오후들어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미증시가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환율불안으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우세한 모습입니다.

개인의 매수세와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외국인들이 매도 우위로 돌아섰고, 기관도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7.19포인트 하락한 1403.2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와 음식료업, 통신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의료정밀과 운수장비, 전기전자와 유통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국전력과 sk텔레콤, 롯데쇼핑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국민은행, 우리금융과 하이닉스반도체등 대부분의 시총 상위종목들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920원선 밑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에 원화강세 수혜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하락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8.18포인트 하락한 611.6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송과 인터넷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금융과 금속, 운송장비 부품, 방송서비스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NHN과 하나투어가 오르고 있는 반면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등 통신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고, 휴맥스와 다음, 동서등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사테크가 상장 이후 이틀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에스제이윈텍은 쿠도커뮤니케이션 대표가 경영참가 목적으로 주식을 취득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테크노세미켐은 성장성에 대한 호평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고 투자유의종목에서 나란히 해제된 터보테크와 세종로봇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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