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박형준 의원 후원금 수사
입력 2006-12-06 13:32  | 수정 2006-12-06 13:32
사행성 게임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안다미로 대표 김용환씨가 국회 문광위 박형준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행사에 1억원을 지원한 것이 로비목적이었는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사안이 자신이 다니던 사찰에 10억원을 기부하도록 모 기업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돼 올해 6월 항소심에서 유죄가 확정된 이남기 전 공정거래위원장의 경우와 유사한 지 비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전 위원장은 제3자 뇌물수수로 구속기소됐는데, 똑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유사성 검토는 하고 있으며 부정한 청탁이 있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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