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형돈 만화책 ‘여자전쟁 ‘스포츠 경향 등의 키워드가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와 화제 검색어를 도배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이 '2013 자유로 가요제'를 앞두고 열린 행사에 개그맨 정형돈이 ‘19세 미만 관람 불가 만화책을 가져왔기 때문입니다.
누가 보더라도 한눈에 ‘여자전쟁임을 알 수 있었고, 결국 방송 후에는 이 만화책에 대한 관심이 폭발했습니다.
또한 ‘스포츠경향에서 무료 연재되는 사실이 알려지며 매체역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과 유희열은 방송에 나갈 수 없다. 그림이 야하다”라며 만화책의 표지를 가렸을 만큼 수위가 있는 책임에도 불구하고, 편집은커녕 2세가 생길수도 있다”라는 농담을 주고받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15세이상 관람가인 무한도전은 오후 6시 20분부터 방송되어, 저녁을 먹는 가족들이 함께 시청할 수도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전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무한도전에서 이런 19禁 만화책을 소개하고 농담을 주고받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무한도전 애청자 중에도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정형돈 만화책 ‘여자전쟁 화제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형돈 19금 만화책을 가져오다니 대박” 정형돈 만화책 ‘여자전쟁 화제, 재밌긴 했는데 조금 낯부끄럽긴 하더라” 나는 재밌기만 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