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패 뒤 1승을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LG 트윈스가 선발 라인업에 작은 변화를 줬다. 3루 수비를 정성훈이 아닌 김용의가 맡는다.
LG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두산 베어스와의 3차전에 김용의를 2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시킨다.
1,2차전 3루수 수비를 맡았던 정성훈은 4번 지명타자로 나간다. 정성훈은 붙박이 3루수지만 1차전에서 결정적인 실책 2개를 범해 팀의 패배를 초래했다.
자연스레 수비 포지션 연쇄 이동이 벌어졌다. 김용의가 지키던 1루 수비는 이병규(7번)가, 좌익수에는 이병규(9번)이 책임진다.
수비와 다르게 타순에는 변화를 주지 않았다. 2차전과 동일하게 짰다. 2차전에서 4타수 4안타 1볼넷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일등공신이 됐던 박용택은 변함없이 톱타자로 출전한다. 이진영과 정성훈, 이병규(9번)가 클린업 트리오를 이룬다.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 라인업
박용택(중견수)-김용의(3루수)-이진영(우익수)-정성훈(지명타자)-이병규(9번,좌익수)-이병규(7번,1루수)-오지환(유격수)-손주인(2루수)-윤요섭(포수)
[rok1954@maekyung.com]
LG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두산 베어스와의 3차전에 김용의를 2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시킨다.
1,2차전 3루수 수비를 맡았던 정성훈은 4번 지명타자로 나간다. 정성훈은 붙박이 3루수지만 1차전에서 결정적인 실책 2개를 범해 팀의 패배를 초래했다.
자연스레 수비 포지션 연쇄 이동이 벌어졌다. 김용의가 지키던 1루 수비는 이병규(7번)가, 좌익수에는 이병규(9번)이 책임진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회와 7회 결정적인 실책을 한 정성훈은 19일 3차전에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3루수 수비는 김용의가 책임진다. 사진=옥영화 기자 |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 라인업
박용택(중견수)-김용의(3루수)-이진영(우익수)-정성훈(지명타자)-이병규(9번,좌익수)-이병규(7번,1루수)-오지환(유격수)-손주인(2루수)-윤요섭(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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