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해 현대차 수출 비중 40% 밑돌아
입력 2006-12-06 10:17  | 수정 2006-12-06 10:17
올해 국내업체의 자동차 수출에서 현대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2000년대 들어 처음으로 40%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조사한 업체별 수출비중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11월까지 93만8천여대를 수출해 업계 전체 수출대수 240만3천여대의 39.1%를 차지했습니다.
현대차의 이같은 수출비중 감소는 환율 하락과 노조 파업, 세계 자동차 시장 침체 등 대내외적인 수출환경이 악화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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