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스피 시장이 또 다시 연고점을 경신했습니다.
36거래일 연속 사들인 외국인 덕분에 2년여 만에 2050선을 다시 돌파했습니다.
최은진 기자입니다.
【 기자 】
「18일, 코스피 지수는 장 중 최고치인 0.58% 오른 2052.40p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 15일 연고점을 기록한지 3거래일 만에 또 다시 연고점을 경신한 겁니다.」
코스피 지수가 2,050선을 넘은 것은 지난 2011년 8월 3일 이후 2년 2개월 만입니다.
지수상승을 견인한 주체는 36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인 외국인이었습니다.
외국인은 역대 최장 기간 순매수 흐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 장 중 발표된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에 부합하는 7.8% 증가로 나오면서 호재가 됐습니다.
▶ 인터뷰 : 한범호 / 신한금융투자
- "하반기 주식시장을 끌고 있는 힘은 글로벌 유동성의 힘, 그리고 경기 모멘텀입니다. 미국이 급격하게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하진 않을 것 같다는 이어졌고요. 경기모멘텀은 중국 GDP가 7.5%에서 7.8%로 올라갔잖아요. 그동안 시장을 눌렀던 악재는 긍정적으로 변모한 것 같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발표될 경기지표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부추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시장에 풀린 유동성이 풍부한 만큼 외국인 수급도 경기모멘텀이라는 호재 속에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기업들의 개별 실적과 미국 정치권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M머니 최은진입니다. [choi.ej@mk.co.kr]
코스피 시장이 또 다시 연고점을 경신했습니다.
36거래일 연속 사들인 외국인 덕분에 2년여 만에 2050선을 다시 돌파했습니다.
최은진 기자입니다.
【 기자 】
「18일, 코스피 지수는 장 중 최고치인 0.58% 오른 2052.40p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 15일 연고점을 기록한지 3거래일 만에 또 다시 연고점을 경신한 겁니다.」
코스피 지수가 2,050선을 넘은 것은 지난 2011년 8월 3일 이후 2년 2개월 만입니다.
지수상승을 견인한 주체는 36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인 외국인이었습니다.
외국인은 역대 최장 기간 순매수 흐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 장 중 발표된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에 부합하는 7.8% 증가로 나오면서 호재가 됐습니다.
▶ 인터뷰 : 한범호 / 신한금융투자
- "하반기 주식시장을 끌고 있는 힘은 글로벌 유동성의 힘, 그리고 경기 모멘텀입니다. 미국이 급격하게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하진 않을 것 같다는 이어졌고요. 경기모멘텀은 중국 GDP가 7.5%에서 7.8%로 올라갔잖아요. 그동안 시장을 눌렀던 악재는 긍정적으로 변모한 것 같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발표될 경기지표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부추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시장에 풀린 유동성이 풍부한 만큼 외국인 수급도 경기모멘텀이라는 호재 속에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기업들의 개별 실적과 미국 정치권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M머니 최은진입니다. [choi.ej@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