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임주은, ‘상속자들’ 첫 등장…최진혁-강하늘과 삼각관계 예고
입력 2013-10-18 16:01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임주은이 ‘상속자들에서 인상 깊은 첫 등장을 했다.

임주은은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 극중 제국고등학교 학생회장 이효신(강하늘 분)의 과외 선생님이자 야무지고 사리 분별이 확실한 성격의 전현주로 등장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상속자들에서 임주은은 시크하고도 신비감 가득한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단정하지 못한 옷차림 때문에 효신의 어머니로부터 주의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같은 상황을 지켜본 효신은 난 우리 엄마가 하지 말라고 한 거 다 좋다”며 그를 향한 관심을 표했다. 이에 현주는 돈 주시는 분은 항상 옳다. 그러니까 네 취향은 내 밥줄에 도움이 안 된다는 얘기다”라며 차가운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상속자들 방송캡처
이어 수업을 시작하려던 현주의 휴대폰이 울렸고, 발신자 이름이 김원(최진혁 분)임을 확인한 그는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전화를 끊었다. 또한 현주는 왜 안 받냐. 남친이냐”는 효신의 물음에도 대답을 회피한 채 수업을 진행해 원과의 관계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처음 모습을 드러낸 임주은은 청순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효신과 원의 사이에서 두 남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그가 앞으로 펼칠 로맨스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상속자들은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은숙 작가와 ‘타짜 ‘마이더스를 연출한 강신효 PD가 처음으로 뭉쳐,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짜릿한 0.1% 청춘 로맨틱 코미디로,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싼 채 벌이는 달콤하면서도 설레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아낸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