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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취재] 자궁경부암 예방법...정기검진 필수!
입력 2006-12-06 03:07  | 수정 2006-12-06 03:07
이렇게 발병 위험도 커지고 자각 증상도 없는 자궁경부암을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 까요?
전문의들은 정기 검진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고 말합니다.
계속해서 김성철 기자입니다.


한 번이라도 성경험을 가진 여성이라면 자궁경부암의 위험에 똑같이 노출돼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 자각증세가 거의 없어 몸의 이상을 느낀 후에는 완치 확률이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검진이 필수입니다.

암이 생기기 전인 바이러스 감염단계에서 조기 치료하면 감염 세포가 암으로 진전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정기검진 방법으로 자궁경부의 세포를 채취해 현미경으로 암세포 유무를 판독하는 세포진검사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검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HPV라는 바이러스 감염검사도 함께 하는 추세입니다.

인터뷰:정운원/ 마이진 생명과학 연구소장
-"기존의 방법인 자궁경부세포진 검사와 함께 검사를 하게되면 검사의 효과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정상적인 성생활을 통해 자궁경부암을 예방해야 합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하고 균형적인 식생활도 자궁경부암 예방에 좋습니다.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성기를 만진 손톱에서도 발견되기 때문에 손발을 평소 자주 씻는 철저한 위생관리도 중요합니다.

mbn뉴스 김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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