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이하 ‘맘마미아)는 기혼 연예인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문천식과 김원효, 한민관 그리고 배우 강성진이 자신의 엄마와 함께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이들은 미모의 아내와의 첫 만남과 결혼에 골인하게 된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미혼 시절과 비교해 결혼 후 달라진 점과 남다른 부부금실의 비법을 자랑했다. 결혼 행복남들의 향취를 물씬 풍겼다는 후문.
또한 무도회장에서의 운명적인 만남을 밝힌 강성진의 '하트 뿅뿅' 일화와 달리 강성진 엄마는 "처음 며느리를 봤을 때 중학생 같아서 놀랬다"면서 미묘한 신경전을 벌인 과거에 대해 털어놓았다.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해 그 누구보다 '결혼의 달콤함'을 자랑한 김원효 역시 아내 자랑이 끊이질 않았다.
허경환은 김원효를 지목하며 "결혼 후 줄줄이 대박을 터트리더니 지금까지 잘 풀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원효는 이에 아내와의 결혼이 '신의 한 수'였다고 말해 미혼남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는 후문이다.
'맘마미아' 제작진은 "이번 기혼남 특집에서는 기혼녀들의 결혼이야기가 아닌 남편들의 생생한 결혼체험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내입장과는 또 다른 남편들의 애환이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