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10곳 중 8곳은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의료장치를 전혀 갖추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동익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천91개 성형외과 가운데 76.9%에 달하는 839곳이 응급의료장비를 단 한 개도 구비하지 않았습니다.
최 의원은 "양악수술 등 전신마취가 필요한 성형수술에서 실제 심정지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의료사고를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박유영 기자 / shine@mbn.co.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동익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천91개 성형외과 가운데 76.9%에 달하는 839곳이 응급의료장비를 단 한 개도 구비하지 않았습니다.
최 의원은 "양악수술 등 전신마취가 필요한 성형수술에서 실제 심정지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의료사고를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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