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소속사 HMG엔터테인먼트는 11월10일 서울 잠실의 한 웨딩홀에서 한 살 연하 일반인 이모씨와 12년간 만남의 결실을 맺는 배우 박영서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요식업에 종사하고 있는 예비신부는 박영서와 스무 살에 만나 사랑해왔다. 박영서는 긴 연애를 끝내고 새로운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박영서는 최근 배두나, 박진주, 유해정, 여욱환 등이 소속된 HMG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지난 2004년 드라마 ‘토지를 통해 연기자로 본격 데뷔한 박영서는 영화 ‘고령화 가족, ‘코리아,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 ‘써니, ‘고지전, ‘해결사, ‘공공의 적 1-1, ‘과속스캔들, 드라마 ‘선덕여왕 등에서 독특한 감초연기로 사랑을 받아온 연기파 배우다.
과감히 사표를 내던지고 창업을 꿈꾸는 주인공 우동빈 역을 맡은 김주환 감독의 영화 ‘코알라의 개봉(24일)도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