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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동생 차인석, 구강암으로 사망…과거 발언 '눈길'
입력 2013-10-18 07:17  | 수정 2013-10-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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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동생 차인석 씨가 구강암 투병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외국계 은행 임원으로 일해 온 차인표 동생 차인석 씨는 오랜 구강암 투병 중 이날 정오께 숨을 거뒀습니다.

고(故) 차인석 씨는 미국 명문 메사추세츠 공과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한 뒤 유수의 외국계 은행 임원직을 맡아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차인석 씨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과거 차인표가 ‘땡큐, ‘힐링캠프 등에 출연해 동생을 언급한 내용들이 다시 한 번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차인표는 자수성가한 아버지 밑에서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중학교 입학 전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럴수록 우리 삼형제는 엄마의 마음을 더 이상 아프게 하지 않기 위해 사춘기도 건너뛰었다”며 삼형제 중 나만 빼고 모두 공부를 잘해 형은 서울대 전자공학과에 입학했고 동생도 외국계 은행에 다니는데 그 아이에게 해준 게 아무것도 없어 후회가 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차인표 동생 차인석 씨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차인표 동생 차인석, 구강암인 줄 몰랐네” 차인표 동생 차인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차인표 동생 차인석, 구강암이라니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차인표 동생 차인석 씨의 빈소는 삼육서울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9일 오전입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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