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하석주 이천수 언급 “선배로서 안타까운 마음 뿐”
입력 2013-10-17 17:19 
하석주(45) 전남 드래곤즈 감독이 이천수(32·인천 유나이티드)를 언급했다.
하석주 감독은 17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폭행시비와 거짓말로 구설수에 오른 이천수에 대해 선배로서 안타까운 마음 뿐”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는 천수에게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라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답답한 노릇”이라며 천수가 더 잘 돼야 내 기분도 좋은데 이런 일이 일어나 버렸다. 옛날 버릇이 또 나왔다고 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하석주 이천수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석주 이천수 언급, 해명이 거짓말이었다는 것에 실망했다” 하석주 이천수 언급, 이천수 이제는 잘 하나 했더니” 하석주 이천수 언급, 폭행시비보다 거짓말에 더 실망했다” 하석주 이천수 언급, 아직도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천수는 지난 14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술집서 김 모(30) 씨를 폭행하고 휴대전화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천수는 아내를 지키려 그랬다”고 해명했지만, 경찰 조사 결과 거짓으로 드러나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17일 인천남동경찰서는 이천수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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