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06 대한민국 컨설팅 혁신대전' 개최
입력 2006-12-05 15:12  | 수정 2006-12-05 17:01
중소기업들의 경영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06 대한민국 컨설팅 혁신대전'이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는데요.
이번 행사에서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김명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국내 컨설팅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06 대한민국 컨설팅 혁신대전'이 개최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70여개의 컨설팅 업체가 참여해 경영혁신과 제품 디자인 등 중소기업들을 위한 실질적인 컨설팅을 해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성근 / 가람디자인 대표
-"일반 중소제조기업들이 신제품 개발 전략을 수립한다거나 브랜드, CI, 포장, 제품 디자인 개발 등 디자인 전과정에 걸쳐서 저희가 진단해주고 실제 디자인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상품화를 개발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우수한 컨설팅 사례를 배출한 중소기업과 컨설팅 산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도 이뤄졌습니다.

국제 세미나에서는 컨설팅 산업발전과 중소기업의 혁신활동 촉진방안 등에 대한 폭넓은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이현재 중소기업청장은 중소기업들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컨설팅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 이현재 / 중소기업청장
-"중소기업들은 작업환경이 열악하고 치열한 경쟁속에서 기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컨설팅입니다. 우리가 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고 잡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바로 컨설팅입니다."

중기청은 이번 행사가 국내 컨설팅 산업의 성장기반을 확충하고 컨설팅 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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