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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새 PD “신입사원의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
입력 2013-10-17 10:10 
[MBN스타 송초롱 기자]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의 메인연출을 받게 된 유호진 PD가 소감을 전했다.

KBS의 가을개편이 시행됨에 따라 ‘1박2일의 새로운 메인 연출로 유호진 PD가 자리를 맡았다. 지난 6년 전 신입 PD로 입사하면서, 당시 ‘1박2일 출연진으로부터 몰래카메라를 당해 화제가 되었던 그가 프로그램의 메인PD로 돌아오는 것이다.

유호진PD는 입사할 때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돼,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늘 애착이 가는 프로그램이었고, KBS의 대표 프로그램이며 좋은 프로그램이라서 솔직히 많은 부담이 된다”면서도 다시 신입사원의 자세로 돌아가서 열심히 프로그램을 제작하겠다”고 새로운 출발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의 메인연출을 받게 된 유호진 PD가 소감을 전했다. 사진=1박2일 캡처
한편, 지난 16일 1박2일 제작진은 유호진 PD가 메인연출로 오는 것은 1박2일의 전통을 유지함이고, 또 젊은 피디가 오는 것은 내부적으로 젊은 피로 바꾸는 쇄신이기 때문에, 프로그램의 전통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피를 수혈한다”는 것이 공식입장이라고 전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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