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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양키스, 감독 이어 투수 코치와도 재계약”
입력 2013-10-17 10:07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뉴욕 양키스가 래리 로스차일드(59) 투수 코치와 계약 연장을 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데일리뉴스는 17일(한국시간) 양키스와 로스차일드 투수 코치가 새로운 계약을 곧 발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양 측은 아직 계약을 마무리 짓지는 않았지만 기간에는 합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스차일드 코치는 2010년 11월 양키스 투수 코치로 부임해 3년 계약을 맺었다. 1998년부터 2001년까지 템파베이 레이스 감독을 역임한 로스차일드 코치는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시카고 컵스에서 투수 코치로 활약했다.
조 지라디(맨 오른쪽) 감독이 코칭스태프와 다음 시즌도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한희재 특파원
양키스는 올 시즌 팀 평균자책점 3.94로 아메리칸리그 전체 8위에 올랐다. 2011년과 2012년에는 평균자책점 3.84와 3.73을 기록하며 리그 5위, 4위를 차지했다.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은 조 지라디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코칭스태프와 재계약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코치들은 10월 계약이 만료된다.
양키스는 지난 10일 지라디 감독과 재계약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4년.
히로키 구로다와 필 휴즈가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가운데 양키스 마운드는 2014년 새롭게 재편될 가능성이 있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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