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가계자산 부동산에 78% 편중"
입력 2006-12-05 14:52  | 수정 2006-12-05 17:29
국내 가계자산의 부동산 편중 현상이 최근 3년 사이에 심화됐습니다.
삼성금융연구소는 지난 5~6월 서울과 부산 등 전국 7대 도시 4천가구를 대상으로 '가계금융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가구당 자산은 3억5백만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부동산 자산의 비중이 78%로 2003년 조사 때보다 3%포인트 상승했으며 금융자산은 22%에 머물러 미국과 일본에 비교할때 부동산 자산 비중이 지나치게 편중돼 있습니다.
가구당 부채 규모는 3천900만원으로 금융기관 부채가 60%, 사금융 부채가 40%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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