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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닮은꼴’ 여지, 단막극 ‘상놈탈출기’로 첫 사극연기 도전
입력 2013-10-17 09:43 
[MBN스타 김나영 기자] ‘한가인 닮은꼴로 유명한 신인배우 여지가 드라마 페스티벌 ‘상놈탈출기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영화 ‘기담으로 데뷔한 여지는 MBC 드라마 페스티벌 ‘상놈탈출기(극본 류문상, 연출 오현종)로 사극연기에 도전한다.

‘상놈탈출기는 2007년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MBC 단막극 ‘드라마 페스티벌의 다섯 번째 이야기로 영의정의 아들이 노비들의 현실을 알게 되며 불합리한 구조를 바꾸기 위한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극 중 여지는 사또의 딸인 부용을 맡아 단아하고 수려한 외모와 사람의 신분을 가리지 않고 살피는 따뜻한 마음씨를 지는 여인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지가 ‘상놈탈출기를 통해 선보일 사극연기에 대해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여지는 영화 ‘기담에서 미모의 여고생 시신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로 데뷔, 영화 ‘그녀는 예뻤다 드라마 ‘사랑아 사랑아를 통해 연기 실력을 쌓았다. 또 여지는 데뷔이래 ‘제 2의 한가인으로 명칭을 받아 각종 화보와 CF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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